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버튼 FC/2016-17 시즌 (문단 편집) === 8R vs [[맨체스터 시티 FC]] / 무 === || 경기 일시 ||<-2> 홈 팀 || 경기 결과 ||<-2> {{{#000099 원정 팀}}} || 경기장 || || 2016. 10. 15. (토) 23:00(UTC+9) || [[파일:맨체스터 시티 FC 로고.svg|width=30]] || 맨시티 || 1 : '''1''' || '''{{{#000099 에버튼}}}''' || [[파일:에버튼 FC 로고.svg|width=30]] || 에티하드 스타디움 || '''현 EPL 최상의 팀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은 가능할 것인가''' 리그 초반 기세를 이어가던 에버튼은 최근 컵대회 포함 3경기에서 2무 1패를 거두며 그 기세가 다소 꺾인 상황에서 A매치 주간을 맞이했다. 게다가 A매치 주간이 끝나고 난 뒤 맞이할 경기는 현 리그 최상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원정경기다. 팀의 기세가 다소 주춤한 상황에서 험난한 산을 만난 셈. 여러모로 기점이 될 만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쿠만 감독은 선수들이 팀을 떠나있는 기간에도 체력 훈련을 절대 소홀히 하지 말 것을 당부하며 팀 기강을 꾸준히 다졌다.[* 본인의 트위터에 본인이 운동하고 난 사진을 올렸다. [[http://cfile253.uf.daum.net/image/24723B4257F53C9112B0B1| ]] ~~나도 이만큼 하는데.. 알지?!~~ ] 9월 30일 - 원정 서포터즈에게 할당된 티켓이 모두 팔렸다! 10월 13일 - 기자회견에서 쿠만 감독은 A매치 주간 대표팀에서 부상이 있었던 루카루를 포함해 베인스, 자기엘카, 깁슨 등의 선수가 풀핏이 되어 출전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쿠만과 진한 인연이 있었던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현 맨체스터 시티에 존경을 표시하며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단, 경기가 있는 토요일은 빼고요." ''' 란 말과 함께.] ▶ '''경기 총평 및 라인업''' ||<-2>[[파일:external/cdn-football365.365.co.za/Maarten-Stekelenburg-saves-penalty-Kevin-De-Bruyne.jpg|width=500]]|| '''[[마르턴 스테켈렌뷔르흐|스테켈렌뷔르흐]] 스페셜''' '''어려운 승부 속 귀중한 무승부''' 양팀 모두 색다른 전술의 스타팅 라인업을 꾸렸다. 에버튼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로스 바클리]]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고, [[헤라르드 데울로페우]]가 선발 출장하며 기존에 쓰던 4-2-3-1 포메이션이 아닌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상대도 중원 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가기 위해 미드필더를 무려 6명이나 배치하는 3-2-4-1 전술을 들고 나왔다. 예상대로 맨시티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에버튼을 압박해 들어왔다. 왼쪽 측면을 지키는 [[브라이언 오비에도]]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온 [[르로이 사네]]에게 공격 전개를 지속적으로 허용하며 몇 차례 위기상황이 이어질 뻔 했다. 그러나 중앙수비진들을 비롯 중앙 미드필더인 배리, 게예까지 수비에 가담해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공격을 겨우 막아내면서 힘겨운 0대0 승부를 이어갔다. 끊임없이 공세적이던 맨시티에 에버튼은 결국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만다. 전반 42분, [[다비드 실바]]가 페널티 지역에서 쇄도하는 것을 막는 과정 중 [[필 자기엘카]]가 그를 발에 걸어 넘어지게 하면서 페널티 킥이 선언되었다. 키커는 [[케빈 더브라위너]]. 그러나 수문장 [[마르턴 스테켈렌뷔르흐]]는 더 브라위너의 방향을 정확히 읽고 공을 골문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쳐냈다! 귀중한 선방 하나 덕택에 전반전은 0대0으로 마무리지을 수 있었다. 후반전 맨시티는 [[켈레치 이헤아나초]]를 빼고 [[세르히오 아궤로]]를 투입하며 공격진의 파괴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에버튼은 오히려 후반 초반 데울로페우를 교체하고 [[제임스 맥카시]]를 투입해 조금 더 수비적으로 나오는 모습을 보였다. 맨시티의 공격이 이어지던 후반 19분, 에버튼에게도 기회가 찾아왔다. 게예가 클리어링한 공을 볼라시에가 넘어지며 루카쿠에게 패스로 연결했고, 1대3 상황에서 루카쿠가 쇄도하면서 맨시티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 가지 못했고, 약 6분 뒤 자기엘카가 ~~또..?!~~ 페널티 지역에서 아구에로와의 경합 과정 중 파울을 또 범하며 PK를 내주고 말았다. 자칫하면 흐름이 이상해질 수 있었던 순간, 스테켈렌뷔르흐는 아구에로의 페널티킥을 또 막아낸다!! 한번 막기도 어려운 페널티킥을 2연속으로 막아내며 에버튼은 실점의 수렁에서 극적으로 벗어났다. 하지만 에버튼의 운은 여기까지. 약 1분뒤 다비드 실바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한 놀리토의 공마저 막아내지는 못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에버튼은 계속되는 위기를 탄탄한 수비와 골키퍼의 선방으로 잘 막아냈다. 스테켈렌뷔르흐는 2번의 페널티킥 선방에 이어서 더 브라위너의 폭발적인 중거리 슈팅을 기적적으로 막아내기까지 하며 에버튼의 승점을 든든히 지켰다. 1:1로 경기가 마무리되며 에버튼은 승점 1점을 챙겼다. 수비의 불안을 중앙 미드필더, 골키퍼가 잘 메꿔준 덕분에 어려운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특히 오비에도는 최악의 플레이를 보여주며 베인스의 공백을 더욱 더 커보이게 만들었고 자기엘카는 결정적인 실점 기회 두 차례를 허용하는 등 승부를 어려운 쪽으로 몰고 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말았다. 그러나 또 다른 수비수 윌리암스 그리고 중앙의 배리, 게예가 수비 가담을 효과적으로 해준 덕분에 필드 플레이에서의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페널티킥까지 포함해 득점 직전까지 갔던 약 4개의 슛을 완벽히 막아내며 팀의 승점 획득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골키퍼 '''[[마르턴 스테켈렌뷔르흐]]의 맹활약'''은 더 말해 입이 아플 정도. 이번 경기를 한 단어로 요약하면 스테켈렌뷔르흐 스페셜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에버튼 입단 이래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단 한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은 루카쿠도 에버튼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리그 3연속 무승을 기록 중이지만, 까다로운 상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승점 1점을 챙기며 선두권 경쟁의 고삐를 여전히 당기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12> '''{{{#000099 에버튼 FC (4-3-3)}}}''' || ||<-4> FW [br] [[야닉 볼라시]] [br] (84' [[케빈 미랄라스]]) ||<-4> FW [br] [[로멜루 루카쿠]] ||<-4> FW [br] [[헤라르드 데울로페우]] [br] (57' [[제임스 맥카시]]) || ||<-4> MF [br] [[톰 클레버리]] [br] (90+1' [[라미로 푸네스 모리]]) ||<-4> MF [br] [[가레스 배리]] ||<-4> MF [br] [[이드리사 게예]] || ||<-3> DF [br] [[브라이언 오비에도]] ||<-3> DF [br] [[애슐리 윌리암스]] ||<-3> DF [br] [[필 자기엘카]] ||<-3> DF [br] [[셰이머스 콜먼]] || ||<-12> GK [br] [[마르턴 스테켈렌뷔르흐]] || ||<-12> 득점 {{{#4dc9ff '''맨시티'''}}} - 놀리토 72'(A 다비드 실바) {{{#000099 '''에버튼'''}}} - 로멜루 루카쿠 64'(A 야닉 볼라시) || ||<-12> '''Man of the Match : {{{#000099 마르턴 스테켈렌뷔르흐}}} ''' || ▶ '''여담''' - 스테켈렌뷔르흐는 이렇게 활약해본 적이 없었다면서 선수들과 쿠만 감독에게 감사를 전했다. [[http://www.evertonfc.com/news/2016/10/16/maarten-stekelenburg|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